2월28일 후보자 자격심사 진행
3월3일 오후1시 산중총회 개최

조계종 제18교구본사 백양사 주지후보에 무공스님(백양사 선원장)과 만당스님(중앙종회의원)이 등록했다.

백양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혜오스님)“33일 예정된 백양사 차기 주지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에 앞서 222일까지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무공스님과 만당스님이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등록순서에 따라 무공스님에게 기호 1, 만당스님에게 기호 2번을 배정했다.

228일 오후2시에 열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후보자 자격심사 후 백양사 주지 후보가 최종 확정된다. 차기 백양사 주지 후보자를 결정하는 산중총회는 33일 오후1시 백양사 대웅전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백양사는 그간 <총림법>에 의거 방장 추천으로 주지를 선출해왔지만, 지난해 11월 제217회 중앙종회 정기회에서 고불총림 해제 건이 통과됨에 따라 총림 지위를 상실해 이와 같이 주지 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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