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설고 생소하다.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코로나19. 그저 조심하고 또 조심 할 수밖에. 공양미를 두 손에 꼭 안고 법당을 향하는 참배객도, 주의사항을 되뇌는 사찰 자원봉사들도. 그래서일까? 법당을 향하는 모든 이들의 모습이 더 간절해 보인다. 

[불교신문3558호/2020년2월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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