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더불어민주당 불자회장이 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을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한데 이어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영훈 회장은 2월17일 제주시 동광로에 위치한 캠프 사무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지속 가능한 제주를 위해 ‘든든한 제주, 힘이 되는 제주’를 만들겠다”며 21대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오 회장은 ‘든든한 제주, 힘이 되는 제주’를 위한 5대 정책 비전으로 △제주 미래 주역인 제주 청년에게 든든한 제주 대표 △자연과 사회 재난 및 대형사고로부터 제주 시민의 든든한 대표 △제주시민이 섬이라는 지리적 고립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든든한 대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도입 등을 포함해 제주도민이 제주도 현안에 대해 스스로 결정해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든든한 제주 대표 △농·수산물의 가격 안정과 불합리한 유통체계의 획기적 개편 추진으로 1차 산업의 든든한 대표 등 5가지 정책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오 회장은 제8·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을 역임한데 이어 제20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변인을 거쳐 제주특별자치도당 위원장,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을 맡고 있다.
특히 2017년 1월부터 더불어민주당 불자회장을 맡아 여당과 불교계간의 가교역할을 맡아오고 있다.
박인탁 기자
parkintak@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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