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 ‘코로나19’ 예방 위한 방역작업 실시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2월17일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운영시설에 집중 소독을 완료했다. 통합정보센터 1층 템플스테이 홍보관을 방역하는 모습.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2월17일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운영시설에 집중 소독을 완료했다. 통합정보센터 1층 템플스테이 홍보관을 방역하는 모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우려가 계속되는 가운데, 종단이 대대적인 방역작업을 실시해 국민들의 우려를 씻어내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217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등 전체 운영시설에 집중 소독을 완료했다.

문화사업단은 이날 오전8시 통합정보센터 건물 5층 사찰음식 전문점 발우공양 식당을 시작으로 사무 공간, 1층 템플스테이 홍보관을 비롯해 사찰음식문화 체험관 향적세계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소독을 진행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최근 확진 환자가 또 다시 발생하며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 이에 사업단은 강의와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외부인의 출입이 많은 홍보관과 체험관 등에 방역작업을 실시하며 시민들의 걱정을 해소했다는 평가다.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도 대대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작업을 완료했다.
한국사찰음식문화체험관도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작업을 완료했다.

국내 최대 방역업체 세스코를 통해 진행한 이번 소독 작업은 문화사업단의 적극적인 추가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앞서 문화사업단은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빠르게 퍼지던 1월 말부터 운영시설 입구마다 손 소독제와 예방주의 안내문을 비치했다.

손잡이와 스위치 등 외부 접촉이 많은 곳을 수시로 소독하며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발 빠르게 대응해왔다. 아울러 26일 코로나19 감염증 위기 경보 수준이 상향됨에 따라 전국 137개 템플스테이 운영사찰에 상시 대응 지침을 공지하며 지속적인 예방 및 관리, 소독을 당부해왔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많은 대중이 찾는 시설인 만큼 철저한 점검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모두가 안심하고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더욱 강도 높은 관리체계를 유지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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