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 해남 도장사가 2월16일 합동영가 천도재를 거행했다.
땅끝 해남 도장사가 2월16일 합동영가 천도재를 거행했다.

해남 도장사(주지 도륜스님)216일 대웅전 앞마당에서 가정의 평안과 지역 발전을 기원하는 경자년 합동영가 천도재를 봉행했다.

천도재에 앞서 주지 도륜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농사일로 쉴 틈이 없는 지역민들을 위해 정초를 맞아 합동영가 천도재를 펼치고 있다천도의식을 통해 불자의 마음가짐을 되새기고 가정평안과 지역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합동영가 천도재에서는 불교전통의식 전수 스님들의 작법과 바라춤, 고깔춤 시연이 펼쳐졌다. 또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향예술단이 특별출연해 씻김굿으로 영가들의 천도를 기원했다.

한편 도장사 합동영가천도재는 지난 2018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이날 3년 기도를 회향했다.
 

인사말을 하는 도장사 주지 도륜스님.
인사말을 하는 도장사 주지 도륜스님.
불교전통의식 전수 스님들이 고깔춤을 시연하고 있다.
불교전통의식 전수 스님들이 고깔춤을 시연하고 있다.
성향예술단이 특별출연해 씻김굿으로 영가들의 천도를 기원하고 있다.
성향예술단이 특별출연해 씻김굿으로 영가들의 천도를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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