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된 로터스월드 “국제개발 ‘꽃’ 피우겠다”
15살된 로터스월드 “국제개발 ‘꽃’ 피우겠다”
  • 박봉영 기자
  • 승인 2020.02.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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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 지원사업 확정
한글학당 등 교육 분야 사업 확대 모색
국제구호NGO 로터스월드는 2월12일 열린 이사회에서 올해 추진할 사업을 확정했다.
국제구호NGO 로터스월드는 2월12일 열린 이사회에서 올해 추진할 사업을 확정했다.

국제구호단체 로터스월드가 캄보디아와 미얀마, 라오스 내 교육 취업 생활지원 등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을 확정했다.

로터스월드(이사장 성관스님)는 212일 열린 이사회에서 캄보디아 지원사업과 미얀마 지원 및 라오스 지원사업, 재한 줌머인 지원을 골자로 한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설립 15주년을 맞아 백서 발간과 다큐 제작 등을 통해 국제개발 협력사업의 의미 등에 대해서도 심층 조명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지원사업의 경우 기존의 운영시설과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대상지역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지난해 18명의 보육과 250여명의 교육을 도맡았던 캄보디아아동센터를 비롯해 직업교육 분야인 로터스희망미용센터와 사회적기업 로터스뷰티, 지역개발 및 교육사업을 진행중인 프놈끄라옴-수원마을과 중고등학교 등을 지속하고, 올해부터 종로구청과 협력사업으로 종로-포이펫 세종학당을 설립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학당은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에 위치한 포이펫 지역에 한국문화센터와 한글학당을 운영하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5월경 포이펫 한글학당과 한국문화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불교신문>과 공동으로 진행해온 집짓기 캠페인도 로터리클럽 등과 연계해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미얀마 지원사업은 양곤 레구지역의 산마디따사원학교 분교와 미얀마지부 사무소가 5월 완공하고 사회적 기업 운영, 식수환경 개선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오염된 생활용수를 사용하고 있는 학교에 정수시설을 설치하는 식수개선사업은 양곤과 인근지역 공립 및 사원 부속학교 가운데 대상학교를 선정해 진행해 나간다. 대상학교는 후원자가 직접 선정할 수 있도록 하고, 가정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가 많은 점을 고려해 아동 결연도 병행할 방침이다.

교육사업 위주로 진행하고 있는 라오스 지원사업은 초등학교 교사 역량 강화와 도서관 건립을 포함한 신규사업 확정을 위한 사무소 개설 등을 추진한다.

이사장 성관스님은 “15년 동안 캄보디아와 미얀마, 라오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활동이 꾸준히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한국불교와 불자들의 관심과 후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보다 많은 불자들이 참여해 불교계의 국제개발 협력사업이 꽃을 피울 수 있게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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