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 신경질환 레녹스가스토 증후군으로 투병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이 2월 치료비 환자 이주현 군을 대신해 김광호 사회복지사에게 치료비를 전달하는 모습.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이 2월 치료비 환자 이주현 군을 대신해 김광호 사회복지사에게 치료비를 전달하는 모습.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는 2월11일 법인 사무실에서 2월 치료비 지원 환자 이주현 군(가명, 4세)에게 2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이사장 일면스님은 이주현 군을 대신해 김광호 사회복지사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 난치성 신경계 질환인 레녹스가스토 증후군으로 투병 중인 이주현 군은 생후 5개월 때부터 시작된 크고 작은 경련으로 인해 결국 좌측 후두부를 절제하는 대수술을 받게 됐다. 이로 인해 언어, 인지, 작업 등 여러 가지 발달사항에서 현저히 뒤떨어지며 평생 재활치료를 해야만 상황이다.

이사장 일면스님은 “아이가 치료를 꾸준히 받아 조금이라도 호전되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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