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내 대웅전에서 오후1시 개최

18교구본사 백양사가 차기 주지 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33일 오후1시 경내 대웅전에서 개최한다. 백양사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혜오스님)는 최근 주지 후보자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 소집을 이와 같이 공고했다.

그간 백양사는 <총림법>에 의거 방장 추천으로 주지를 선출해왔지만, 지난해 11월 제217회 중앙종회 정기회에서 고불총림 해제 건이 통과됨에 따라 총림 지위를 상실해 이처럼 주지 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열게 됐다.

입후보자 자격은 법계 종덕 이상, 연령 만 70세 미만의 비구로 다음 중 하나에 해당해야 한다. 중앙종무기관 부·실장급 이상 종무원으로 2년 이상 재직 말사주지로 8년 이상 재직 중앙종회의원으로 4년 이상 재직 교구본사 국장급 이상 종무원으로 4년 이상 재직 선원법에 의해 규정된 전문선원에서 20안거 이상 성만 강원이나 율원의 교직자로 10년 이상 재직 등 경력을 갖춰야 한다.

입후보자 등록기간은 220일부터 22일 오후5시까지며, 겸직할 수 없는 직에 해당하는 종무원이 후보자 등록을 할 경우에는 219일까지 해당 종무직을 사직해야 한다.

거주승 신고기간은 212일부터 18일 오후5시까지며, 구성원 명부 열람기간은 223일부터 25일 오후5시까지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