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아름다운동행 선재의선물 지원
7년째 KB국민카드서 1억5000만원 기탁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과 한동욱 KB국민카드 부사장이 '선재의선물'에 포장된 내용물을 살펴보며 환담하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가운데)과 한동욱 KB국민카드 부사장이 2월6일 ‘선재의선물’에 포장된 내용물을 살펴보며 환담하고 있다.

조계종이 전국의 2300여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가득 담긴 선재의 선물책가방을 선물했다.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스님)26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가정의 어린이 2321명에게 책가방을 지원했다. KB국민카드가 올해도 15000만원을 아름다운동행에 기탁했다. 책가방을 받은 2321명의 어린이는 공동생활가정 및 그룹홈 소년소녀가장 101, 한부모가정 1376, 다문화가정 232, 장애우가 있는 가정 309명 등이다.

선재의 선물은 올해 11회째다. 20102000명의 어린이들에게 겨울나기용품을 선물한 것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 책가방과 신발주머니, 학용품 등을 지원해왔다.

KB카드는 조계종과 아름다운동행의 선재의 선물책가방 지원사업에 공감해 2014년부터 7년째 사회공헌기금 중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2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진행된 선재의 선물기금 전달식에도 직접 참석했다. 

한동욱 KB카드 부사장과 김기엽 상무 등 KB카드 관계자들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일에 KB카드가 함께 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어린이들에게 직접 만나서 책가방을 선물하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많은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이라며 매년 KB국민카드가 함께 참여해 기금을 지원해주어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2321명의 어린이에게 책가방을 선물하는 '선재의선물' 기금전달식. 왼쪽부터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자공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한동욱 KB국민카드 부사장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2321명의 어린이에게 책가방을 선물하는 '선재의선물' 기금전달식. 왼쪽부터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자공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한동욱 KB국민카드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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