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아름다운동행 선재의선물 지원
7년째 KB국민카드서 1억5000만원 기탁
조계종이 전국의 2300여 어린이들에게 희망이 가득 담긴 ‘선재의 선물’ 책가방을 선물했다.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스님)은 2월6일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저소득가정의 어린이 2321명에게 책가방을 지원했다. KB국민카드가 올해도 1억5000만원을 아름다운동행에 기탁했다. 책가방을 받은 2321명의 어린이는 공동생활가정 및 그룹홈 소년소녀가장 101명, 한부모가정 1376명, 다문화가정 232명, 장애우가 있는 가정 309명 등이다.
‘선재의 선물’은 올해 11회째다. 2010년 2000명의 어린이들에게 겨울나기용품을 선물한 것을 시작으로 2011년부터 책가방과 신발주머니, 학용품 등을 지원해왔다.
KB카드는 조계종과 아름다운동행의 ‘선재의 선물’ 책가방 지원사업에 공감해 2014년부터 7년째 사회공헌기금 중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2월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진행된 ‘선재의 선물’ 기금 전달식에도 직접 참석했다.
한동욱 KB카드 부사장과 김기엽 상무 등 KB카드 관계자들은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일에 KB카드가 함께 할 수 있어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어린이들에게 직접 만나서 책가방을 선물하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많은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이라며 “매년 KB국민카드가 함께 참여해 기금을 지원해주어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봉영 기자
bypark@ibulgyo.com
다른 기사 보기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