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명절 설을 앞두고 나눈 훈훈한 정

1월21일 봉황사 주지 태원스님과 설맞이 국수나눔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
1월21일 봉황사 주지 태원스님과 설맞이 국수나눔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

안동시 임동면에 위치한 봉황사는 1월21일 임동면 관내 30여 곳의 경로당에 설맞이 국수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봉황사의 설맞이국수나눔 행사는 서울 조계사의 도움으로 지난해에 어어 올해도 계속됐는데, 봉황사주지 태원스님과 박기조 임동면장, 정용채 봉황사거사림회장, 김시열 총무가 참석했다.

임동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봉황사신도회에서 40박스의 국수를 전달하여 설을 앞둔 훈훈한 정을 과시했다.

행사에 앞서 봉황사 주지 태원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설을 맞아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부처님의 자비를 전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매년 도움을 주신 조계사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봉황사 주지 태원스님은 지난 2013년 부임한 이래 봉황사 입구 남덕루와 칠성각, 공양간 건립불사를 진행하여 회향했으며, 봉황사가 위치한 임동면에 매년 자비나눔 쌀 전달과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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