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지사, 기금 1072만여원 전달
주지 법성스님 "종단 미래 밝아지길"

부산 인지사는 1월21일 108사찰을 순례한 불자들의 정성을 모아 백만원력 결집불사 동참기금을 전달했다.
부산 인지사는 1월21일 108사찰을 순례한 불자들의 정성을 모아 백만원력 결집불사 동참기금을 전달했다.

부산 인지사가 108사찰을 순례하며 신행활동을 펼치고 있는 불자들의 염원이 백만원력 결집불사 동참으로 이어졌다.

인지사(주지 법성스님)12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접견실에서 공익법인 아름다운동행 이사장 원행스님(조계종 총무원장)과 상임이사 자공스님에게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10724080원을 전달했다. 인지사 주지 법성스님과 신도들이 108사찰을 순례하며 모은 1000만원과 신도회가 저금통을 통해 모금한 724080원을 합한 기금이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신심 깊은 신도들이 모금해서 종단을 위해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정성껏 모은 기금은 종단이 꼭 해야할 일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인지사 주지 법성스님은 종도로써 종단이 하는 일에 당연히 참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이런 정성이 모여 종단의 미래가 한층 밝아졌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법성스님의 도반인 원로의원 자광스님이 배석했다. 자광스님은 법성스님의 요청으로 함께 참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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