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명 졸업생 배출...“지혜로운 불제자로 살아가길”

익산 이리불교대학이 1월19일 제29기 졸업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익산 이리불교대학이 1월19일 제29기 졸업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익산 관음사(주지 덕림스님) 이리불교대학은 119일 관음사 3층 법당에서 제29회 졸업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관음사 주지 덕림스님(이리불교대학 학장)과 익산불교신도연합회 이택회 회장, 송동기 부학장, 졸업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리불교대학 학장 덕림스님은 축사에서 삼보에 인연 있는 중생은 언젠가는 성불을 이룰 법기다. 지혜로운 삶 속에 중생을 구원하고 자비가 용솟음치기를 삼보전에 빈다. 불퇴전의 용맹심으로 정진하기를 바란다고 축원했다.

앞서 송동기 부학장은 29기 학인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한다. 지난 1년 동안 공부하신 마음을 가다듬어 외형적인 것보다 정신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여 지혜로운 불자제가 되고, 진실된 삶을 살아가라고 당부했다.

이날 포교원장상은 명제형 졸업생이 수상했고, 함께 졸업한 학생은 모두 12명이다.

이리불교대학은 19916월 설립하여 2002년 대한불교조계종신도전문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았고졸업생 1686명을 배출한 익산을 대표하는 재가불자 지도자 양성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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