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한 변화 속 한국불교 미래’…2020 지도자 포럼 개막
‘급격한 변화 속 한국불교 미래’…2020 지도자 포럼 개막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0.01.20 11: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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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격한 변화 속 한국불교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조계종 ‘종단 지도자 포럼’이 1월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체험관에서 개막했다.
급격한 변화 속 한국불교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조계종 ‘종단 지도자 포럼’이 1월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개막했다.

급격한 변화 속 한국불교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조계종 종단 지도자 포럼1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개막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교육원장 진우스님, 포교원장 지홍스님 등 3원장 스님은 물론 중앙종회의장 범해스님, 법계위원장 무관스님, 수덕사 주지 정묵스님, 해인사 주지 현응스님,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군종교구장 선묵스님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세상에 변화하지 않는 것은 없다고 말씀하신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한국불교는 무엇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은 종단 지도자의 책무이라며 종단 안팎으로 부정적인 위협 요소가 적지 않은 가운데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어느 것 하나도 쉬운 사안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히 성찰하고 시의적절한 대책을 마련하는데 우리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한다다음 세대를 위해 오늘을 사는 불교인의 몫은 한국 불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포괄할 수 있는 확고하고 다양한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 주제는 포교 종책,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에 따른 대책 마련, 경색된 남북 관계 속 불교계 역할 등이다. 포교원 포교부장 정인스님, 중앙종회의원 우봉스님, 고유환 동국대 교수 등 3인이 발제자로 나선다. 첫 발제인 정인스님의 전국 포교 지도 현황과 향후 대책은 내부 검토 중인 사안들로 비공개 진행된다.

이어 중앙종회의원 우봉스님이 도시공원 일몰제 안내 및 대책을 고유환 동국대 교수가 한반도 정세와 불교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한다.

조계종 총무원이 주최하는 종단 지도자 포럼은 제36대 집행부가 종단 현안과 변화에 따른 시대적 흐름을 짚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다. 지난해 2월 처음 개최된 바 있다.
 

급격한 변화 속 한국불교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조계종 ‘종단 지도자 포럼’이 1월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체험관에서 개막했다.
 ‘종단 지도자 포럼’에서 인사말하는 총무원장 원행스님.
급격한 변화 속 한국불교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조계종 ‘종단 지도자 포럼’이 1월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체험관에서 개막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교육원장 진우스님, 포교원장 지홍스님 등 3원장 스님은 물론 중앙종회의장 범해스님, 법계위원장 무관스님, 수덕사 주지 정묵스님, 해인사 주지 현응스님,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군종교구장 선묵스님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경민 기자 kylee@ibulgyo.com
사진=김형주 기자 cooljoo@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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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천 2020-01-21 08:58:15
외적 요인 만을 불교 주변 환경 변화로 보고 내적 요인들을 돌아 보지 않는 것은 심각한 태도이다.
현재 불교신행의 내적 자기 문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자기반성은 전무하다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설사 한다 하더라도 구조적 제도적 개인적 문제에 집중 되어 있다. 47년 봉암사 결사는 정통주의 회복의 운동이었다면 정화와 62년 수립된 통합불교는 정체성회복운동이었으나 외적으로는 성공으로 보이지만 내적으로는 실폐라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이로부터 94년 체계가 탄생하였으나 근본적으로 문제를 극복 했다기보다는 더욱 속화된 모순 또는 왜곡이 양산 되었다고 볼수 있다. 그것은 외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기 보다는 기능주의 또는 단기성과주의에 기반한 것이다. 이 기사에서는 자기 반성적 논의는 보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