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자공스님과 원묵스님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자공스님은 116일 중앙종회 사무처에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원직을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자공스님 사직을 두고 일각에서는 조계총림 송광사 차기 주지 후보와 관련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앞서 113일에는 원묵스님이 사퇴 의사를 밝혔다. 사직 이유에 대해 원묵스님은 일신상의 이유라며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원묵스님 사직으로 공석이 된 자리에는 전 포교부장 가섭스님이 입후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종회 사무처는 자공스님과 원묵스님 사직서가 제출됨에 따라 직능직 보궐선거를 빠른 시일 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