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중학생‧중학생을 위한 ‘선재캠프’ 개최
조계종 직할교구 청소년들이 모여 알찬 겨울방학을 보냈다.
직할교구는 1월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 동안 제8교구본사 직지사에서 예비중학생‧중학생들을 위한 ‘선재캠프’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이 겨울방학 동안 사찰에 모여 ‘내 안에 잠든 나’를 깨우고 이웃 사찰에서 활동하고 있는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고 서로 알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음 통통! 함께 성장하는 우리’를 주제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직할교구 소속 사찰 12곳에서 청소년 51명이 참여해 사찰 안팎에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연과 함께 뛰노는 시간을 보냈다.
모두 청소년을 위한 눈높이 프로그램들로 부모님, 선생님, 친구 등 타인에게 감사의 편지를 쓰고 108배, 사찰 탐방을 비롯해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 등을 마음의 쉼표를 찍었다. 단주 만들기와 전래 놀이 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준비돼 유쾌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직할교구는 어린이·청소년 인재 양성 및 포교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사찰 법회에 참석하는 초등학교 6학년(예비중학생)을 대상으로 해마다 선재캠프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경민 기자
kylee@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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