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석림동문회 회장 성우스님이 1월9일 동국대에 발전기금 3400만원을 기부했다.

조계종립 동국대학교를 졸업한 스님들인 모임인 동국대 석림동문회 회장 성우스님이 모교에 발전기금 3400만원을 기부했다.

동국대 석림동문회 회장 성우스님(17교구본사 금산사 주지)은 발전기금 3400만 원을 19일 윤성이 동국대 총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우스님, 윤성이 총장, 기획부총장 종호스님, 김애주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성우스님은 전달식에서 동국대학교 발전이 곧 불교 발전이라는 일념으로 동문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동국대가 불제자를 양성하는 최고의 교육 도량으로서 앞으로도 불교계에 많은 기여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윤성이 총장은 석림동문회를 비롯한 불교계의 꾸준한 후원 덕분에 종립 대학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뛰어난 불제자들을 길러낼 수 있었다며 희사하신 귀한 정재는 불교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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