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불교환경연대는 1월11일 ‘제2대 상임대표 이취임식’을 봉행했다. 사진은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법만스님이 울산불교환경연대 천도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울산불교환경연대는 1월11일 ‘제2대 상임대표 이취임식’을 봉행했다. 사진은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법만스님이 울산불교환경연대 천도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울산불교환경연대가 능행스님에 이어 제2대 회장에 언양 백련사 주지 천도스님이 취임하며 Green울산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울산불교환경연대는 1월11일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2대 상임대표 이취임식’을 봉행했다.

이취임식에는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법만스님, 지도위원 마가스님, 울산불교환경연대 초대상임대표 능행스님, 정토사 주지 덕진스님, 월봉사 주지 보화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해 울산 불교환경 운동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법만스님은 제2대 상임대표로 천도스님을 임명한데 이어, 울산 벽선암 주지 혜진스님, 여여선원 주지 효암스님, 김용주 울산변호사협회장을 공동대표로 임명장을 수여했다.

천도스님은 취임사에서 “능행스님께서 울산불교환경연대를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작해 주셨기에 울산불교가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어 깊은 감사를 올린다”며 “뭇생명의 가치가 동등하다는 부처님 말씀에 근거한 생명사랑과 자비심을 실천하고, 녹색사찰협약과 환경법회를 통하여 의식있는 불자를 양성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이어 스님은 “교육을 통한 계몽과 환경캠페인 등으로 사회대중과 여러시민단체와도 협력하고 활발하게 소통하는 환경연대을 만들어 보살행의 꽃을 피워서 맑고 향기로운 바람을 안겨 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법만스님은 “사람들은 편리한 것을 좋아하고 불편한 것을 피하고자 하지만, 환경운동은 불편을 감수하는 활동이다”며 “나 혼자 하는 것도 어려운데 대중과 함께 해 나가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천도스님을 비롯한 울산불교환경연대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축하했다.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법만스님이 울산 벽선암 주지 혜진스님, 여여선원 주지 효암스님을 공동대표로 임명하고 있다.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법만스님이 울산 벽선암 주지 혜진스님, 여여선원 주지 효암스님을 공동대표로 임명하고 있다.
울산불교환경연대 2대 상임대표 천도스님.
울산불교환경연대 2대 상임대표 천도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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