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숙 후원회장, 전국비구니회에 기금 전달
1월 지원환자에게도 치료비 540만원 전달

정현숙 생명나눔 후원회장에 전국비구니회장 본각스님에게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하는 모습.

생명나눔이 비구니회 발전과 비구니 스님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정성을 보탰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스님)는 12월19일 전국비구니회관 법룡사 대웅전에서 기금 전달식을 전국비구니회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생명나눔 이사장 일면스님, 전국비구니회장 본각스님, 정현숙 생명나눔 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사장 일면스님은 새롭게 출발하는 제12대 전국비구니회장 본각스님과 집행부 스님들을 격려하며 “앞으로 전국비구니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비구니회장 본각스님은 이사장 일면스님과 정현숙 후원회장에게 감사를 표한 뒤,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비구니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생명나눔 이사장 일면스님이 1월 치료비 지원환자 김주헌 군 담당 복지사에게 치료비 지원금을 전달하는 모습.

한편 생명나눔은 1월6일 법인 회의실에서 1월 치료비 지원환자 김주헌 군에게 치료비 540만원을 전달했다. 김주헌 군은 희귀난치질환인 차지증후군과 청각 및 언어장애, 안면마비 등 복합장애로 투병 중이다. 안면비대칭 극복을 위한 안면신경 이식수술 등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가정형편으로 수술은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사장 일면스님은 담당 사회복지사에게 기금을 전달한 뒤, “환자와 보호자 모두가 끝까지 용기를 잃지 않고 꾸준히 치료를 받길 바란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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