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가상담사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출가상담사 혜원스님, 교육원장 진우스님, 출가상담사 인담스님(왼쪽부터).
출가상담사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출가상담사 혜원스님, 교육원장 진우스님, 출가상담사 인담스님(왼쪽부터).

조계종 교육원이 일반인들을 출가의 길로 인도할 출가상담사를 위촉했다.

교육원장 진우스님은 17일 교육원장 집무실에서 출가상담사 인담스님과 혜원스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스님들은 앞으로 2년간 출가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상담과 조언을 해주고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출가상담사 인담스님은 2004년 사미니계를 수지하고 2009년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청암사 승가대학과 청암사 율학승가대학원 연구과정을 졸업했다. 보육교사 사회복지사 등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며 가정폭력 상담원으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현재 김제 망해사 주지 및 출가상담사로 활동 중이다.

출가상담사로 새로 위촉된 혜원스님은 2010년 사미니계를 수지하고 2015년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중앙승가대에서 사회복지학를 전공하고, 중앙승가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아름다운동행 청소년 멘토, 홍법사 작심단기출가 지도법사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종단의 출가상담사는 출가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행자등록에 필요한 정보 전달과 출가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상담하는 스님이다. 온라인 조계종 출가사이트(monk.buddhism.or.kr)와 출가상담전화(1666-7987)를 통해 온-오프라인 상담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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