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사찰참배 · 재가안거 동참으로 부루나 포교사 다짐

광주전남포교사단 제10대 윤중근 단장(사진 왼쪽)이 11대 강윤구 단장에게 전법단기를 전달하고 지역불교 활성화를 당부했다
광주전남포교사단 제10대 윤중근 단장(사진 왼쪽)이 11대 강윤구 단장에게 전법단기를 전달하고 지역불교 활성화를 당부했다

조계종 포교사단 광주전남지역단 제11대 단장으로 강윤구 포교사가 취임했다.

광주전남지역단은 1월4일 광주 사찰음식전문점 수자타에서 ‘불기 2564년 신년하례법회’를 갖고 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포교전진대회를 겸한 이날 법회에는 포교원장 지홍스님을 비롯해 광주전남 지역단 지도법사 각안스님, 광주불교연합회장 동현스님 등 지역 사암스님과 신행단체장, 포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자년 새해에도 포교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광주전남 지역단 제10대 윤중근 단장은 신임 강윤구 단장에게 전법단기를 전달하고 “포교사들이 하나되어 지역불교 활성화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제11대 강윤구 신임단장은 취임사에서 “광주전남지역단에서 활동하는 330여명의 포교사는 신심과 원력으로 부루나포교사가 되어 호남이 불국정토가 되는 그날까지 호법과 포교에 앞장서자”며 “매일 사찰참배, 재가자 안거동참을 역점사업을 추진해 전국 제일의 포교사단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전남 포교전진대회에 동참한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격려사에서 “빠른속도로 변하는 종교활동에 대비해 포교사단과 포교사들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계율, 간경, 염불, 참선, 보살행 등 5대 수행으로 수행하는 포교사단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손덕임 포교사(총재상)를 비롯해 조현옥(디지털대학장상), 김병희(포교사단장상), 김병식 박귀환(지역단장상)포교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의 법문.
포교원장 지홍스님의 법문.
광주전남포교사단 제11대 강윤구 신임 단장의 취임사.
광주전남포교사단 제11대 강윤구 신임 단장의 취임사.
손덕임 포교사가 총재상을 수상했다.
손덕임 포교사가 총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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