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서 1월16일
고 문중원 기수 49재 엄수
노상빈소 매일 극락왕생 기도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한국마사회 비리를 고발하며 숨진 고 문중원 기수의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 노상빈소에서 극락왕생 발원 기도에 들어갔다. 1월16일 오전11시 조계사에서 고인의 49재도 엄수할 예정이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는 한국마사회 비리를 고발하며 숨진 고 문중원 기수의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 노상빈소에서 극락왕생 발원 기도에 들어갔다. 1월16일 오전11시 조계사에서 고인의 49재도 엄수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의 비리를 고발하며 숨진 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고 문중원 기수의 49재가 한국불교 대표사찰 조계사에서 열린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찬스님)116일 오전11시 서울 조계사 극락전에서 고 문중원 기수의 49재를 엄수할 예정이다.

앞서 16일부터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 노상 빈소에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극락왕생 발원 기도에 들어갔다. 기도에는 독실한 불자인 고 문중원 기수의 유족이 함께 동참하고 있다.

사노위원 시경스님은 “13일 빈소를 찾아 첫 기도를 올렸으며, 유족과 시민대책위 관계자들과 만나 고인의 장례식을 치를 수 있도록 매일 발원기도를 올리기로 했다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 억울하게 죽는 이들이 없어지길 바라는 사회노동위의 간절한 바람을 극락왕생 기도와 49재에 담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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