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충북지역단은 1월4일 속리산 법주사에서 신년법회 및 단장 이·취임 행사를 가졌다.
포교사단 충북지역단은 1월4일 속리산 법주사에서 신년법회 및 단장 이·취임 행사를 가졌다.

충북지역의 포교사들이 새해를 맞아 한자리에 모여 포교의 원력을 더욱더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계종 포교사단 충북지역단(단장 김명동)은 지난 4일 속리산 법주사 능인수련원에서 신년법회 및 지역단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교원 신도국장 혜안스님과 법주사 기획국장 진원스님, 포교국장 두진스님, 여갑동 포교사단 부단장, 양홍석 디지털대학 사무처장을 비롯한 충북지역 포교사들이 동참했다.

김명동 11대 신임 단장은 취임사에서 “포교사 개개인 모두가 포교가 곧 수행, 수행이 곧 포교라는 기치 아래 기본에 충실한 포교활동과 신심으로 불법홍포에 앞장서 신뢰받는 포교사로서 거듭날 것을 다짐한다”며 “지역단의 체계적인 교육 및 포교활동 강화, 포교사의 이미지 제고, 체육대회, 성지순례, 금강경 독송대회를 정례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임하는 10대 김영석 단장은 “임기 동안 하나 되는 지역단, 발전하는 지역단, 즐거운 지역단으로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임기 내에 지역단 사무실 이전불사를 마치고 한글 금강경 독송대회와 체육대회 등을 열면서 여기까지 무탈하게 온 것은 임원과 포교사님들의 도움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행사에서는 지역의 불교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포교사들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김인자 포교사가 포교사단 총재상을 강준석, 김경선, 송문규, 진경옥, 제봉악 포교사가 법주사 주지상을 김미수, 유명남 포교사가 포교사단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김명동 신임 충북지역단장.
김명동 신임 충북지역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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