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포교사단 경남지역단이 지난 1월 4일 쌍계사에서 신년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종 포교사단 경남지역단이 1월4일 하동 쌍계사에서 신년법회를 거행했다.

조계종 포교사단 경남지역단이 1월4일 쌍계총림 쌍계사에서 11대 단장 취임식과 신년법회를 봉행했다.

새롭게 취임한 11대 박해덕(법명 성불화) 단장은 취임 일성으로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조직의 안정과 정상화를 강조했다. 주요 과제로 재정자립과 포교사 재교육, 지역사찰과의 소통, 봉사하는 지역단 등의 세부 목표를 정하고 단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임원진에게 역할 분담을 명확하게 함으로써 소속감과 사명감을 느끼며 즐겁고 행복한 포교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11대 경남지역단 단장에 취임한 성불화 단장이 축하의 꽃다발을 받았다.
11대 경남지역단 단장에 취임한 박해덕 단장이 축하의 꽃다발을 받았다.
쌍계사 주지 원정스님이 신년법문을 통해 포교사단 단원들을 격려했다.
쌍계사 주지 원정스님이 신년법문을 통해 포교사단 단원들을 격려했다.

쌍계사 주지 원정스님은 법문을 통해 “수행하지 않는 포교사는 발전할 수 없다며 항상 탐, 진, 치 삼독을 경계하며 쉼 없는 정진을 통해 신심을 증장하고 불법을 홍포하는 전법자로서 오늘 보다는 내일의 발전을 이루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남지역단은 이날 부회장단과 각 지역 팀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며 2020년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11대 단장에 취임한 박해덕 포교사는 2007년 12기 품수를 받고 진해 대광사와 창원 성주사, 진불선원에서 자원봉사와 사찰문화 해설사로서 활동했으며 경남지역단 9대와 10대 수석부단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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