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이어 추가로 5억원 기금 전달
주지 원명스님 “백년대계 기꺼이 동참”

서울 봉은사가 1월2일 백만원력 결집불사 동참 기금 5억원을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 전달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백만원력 결집불사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서울 봉은사가 1월2일 백만원력 결집불사 동참 기금 5억원을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 전달하고, 올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백만원력 결집불사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신재호 기자 air501@ibulgyo.com

직영사찰 서울 봉은사로부터 종단의 백년대계를 위한 백만원력 결집불사가 힘찬 출발을 알렸다.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은 1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시무식에 참석해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5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금 전달은 올해 첫 출발이라는 의미 외에도 다른 때와 달리 모든 교역직 종무원과 일반직 종무원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진행됨으로써 본격적인 추진에 힘을 실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무엇보다도 백만원력 결집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할 해로 부다가야의 한국사찰 기공식을 통해 종도들에게 한국불교의 변화와 희망을 전달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백만원력 결집불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봉은사의 백만원력 결집불사 동참은 지난해 3억원에 이어 총 8억원이다. 봉은사 주지 원명스님은 종단의 백년대계를 위한 총무원장 원행스님의 원력에 함께 하기 위해 사중 스님들과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연이어 기금 전달을 하게 된 것이라며 봉은사 뿐만 아니라 백만원력 결집불사가 원만히 성취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 종도들이 기꺼이 함께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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