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후보자로 김흥회 행정ㆍ경찰공공학부 교수, 류완하 미술학과 교수, 이영경 조경학과 교수가 확정됐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총장 후보자추천위원회(이하 경주총추위, 위원장 원명스님, 서울 봉은사 주지)는 12월27일 동국대 서울캠퍼스 본관 로터스홀에서 4차 회의를 열고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 최종 후보대상자’ 3명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주캠퍼스 총장후보자대상자로 나선 10명 교수들은 소견발표 시간을 갖고, 각자가 준비해 온 경주캠퍼스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경주총추위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소견발표를 경청한 경주총추위 위원들은 경주캠퍼스총장후보 대상자 10명을 대상으로 무기명 비밀투표를 진행, 김흥회, 류완화, 이영경 교수를 이사회에 최종 후보자로 추천하기로 했다. 후보별 득표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오는 1월 초 열리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회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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