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종무식 거행

불기 2563년 조계종 종무식이 12월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봉행됐다.

불기 2563년(2019년) 조계종이 한 해 종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12월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거행했다. 이 자리에는 총무원장 원행스님, 교육원장 진우스님, 포교원장 지홍스님, 중앙종무기관 및 산하기관 종무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충실히 종무를 수행한 스님과 재가종무원에 대한 격려로 시작했다. 기획국장 각승스님, 재무국장 문수스님, 호법과장 보선스님, 문화사업국장 탄덕스님, 조계사 정묵스님, 봉은사 성현스님이 교역직 모범종무원상을 수상했다.

30년 장기근속 표창장을 조계사 이근혜 행정관이 수상했다. 이어 20년 장기근속자를 대표해 윤승환 차장이 수상했으며, 10년 장기근속자를 대표해 김유나 행정관 상을 받았다.

특히 가사원 설립 때부터 재단일을 해온 조래창 씨에게 공로상이 수여됐다. 또한 중앙종무기관 김영록 행정관을 비롯 13명과 불교신문 이성수 부장을 비롯 14명의 지점과 산하기관 직영사찰 종무원에게도 모범종무원 상이 수여됐다.
 

종무식에는 사부대중 4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수 종무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최우수 종무상은 사회부 국제팀에게 돌아갔다.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 및 한중일 불교대회를 통해 삼국의 불교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을 도모했고 특히 올해 파키스탄 국빈방문 행사를 개최해 한국불교의 위상을 해외에 알리는데 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재무부 시설팀이 특별상을, 아름다운 동행, 백년대계본부, 포교원 신도팀, 총무부 사찰교무팀이 우수종무상을 수상했다.

이날 종무원조합 신학녀 위원장이 종무원들의 정성을 모아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동참하는 발우저금통을 총무원장 원행스님에게 전달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송년사에서 종무에 대한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종단은 안정된 한해를 만들 수 있었다앞으로도 종무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종무에 대한 무한한 열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격변하는 사회 변화에 맞춰 우리 종무원들이 사부대중 앞에서 솔선수범하며 불교의 미래를 밝혀 나가야 한다며 새로운 각오를 당부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송년사를 하고 있다. 
총무부장 금곡스님이 30년 20년 10년 장기근속 종무원 대표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가사원 조래창 재단사가 공포패를 수여 받았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이 지점과 산하기관 직영사찰 종무원에게 모범종무원상을 수여했다. 
교육원장 진우스님이 중앙종무기관 모범종무원상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교역직 모범종무원상을 수여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특별상과 우수종무상을 수상한 부원들과 함께 자리했다. 
올해 최우수 종무상은 사회부 국제팀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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