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대전충남지역단은 12월21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2019년 포교 전진대회 및 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포교사단 대전충남지역단은 12월21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2019년 포교 전진대회 및 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포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고 포교의 원력을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계종 포교사단 대전충남지역단(단장 여갑동)은 12월21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2019년 포교 전진대회 및 단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교원 사무국장 현주스님과 백제불교회관장 장곡스님, 만불선원 주지 선오스님, 용수사 주지 설문스님, 방창덕 포교사단장, 양흥식 디지털대학 교학처장, 안병권 제6교구신도회장을 비롯한 포교사 15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포교전진대회에서는 지역의 불교발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한 포교사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정수범 포교사가 포교사단 총재상을, 이계영, 조영자 포교사가 포교사단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김명식, 임실근 포교사를 비롯한 5명이 지역단장상을 수상했다.

여갑동 대전충남지역단장은 “한해 동안 어두운 세상을 밝게 비추고자 발길 닿는 곳마다 등불을 밝히신 포교사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혹시나 올 한해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다면 철저히 보완하고, 잘했던 부분은 더 강화해서 새해에는 더 나은 포교사가 되자”고 말했다.

제11대 신임 단장으로 취임한 윤나겸 포교사는 “모든 면에 부족한 점이 많은 제가 250여 포교사들을 뒷바라지 하게 되어 걱정이 앞선다”며 “위로는 스님을 모시고 조언을 경청하면서 포교사들이 각자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자신의 일에 충실할 수 있도록 뒷바라지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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