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운문사 줄기나무가 굴뚝을 멋스럽게 타고 올라갔다. 우연일까? 다른 굴뚝을 찾아봤다. 모두 같다. 지금도 학인 스님들과 호미질 운력 함께 한다는 올해 아흔의 명성스님이 일군 도량이다. 스님이 오래 전 맺어준 짝지 아닐런지….

[불교신문3544호/2019년12월18일자]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