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들 결사가 한국불교의 내일 되길 기원”

 

위례신도시 상월선원을 찾은 은해사불교대학 총동문회원들.
12월15일 위례신도시 상월선원을 찾은 은해사불교대학 총동문회원들.

은해사불교대학 총동문회는 12월15일 한국불교의 수행가풍을 진작하고 불교수행의 토대를 만들기 위한 위례신도시 천막법당 상월선원을 찾아 기도정진에 동참했다.

김창열 총동문회장을 포함한 30여 명의 동문들은 이날 성지순례차 상월선원을 찾았으며, 2시간 동안 한글금강경과 신묘장구대다라니를 독송했다. 이어 한국불교의 미래와 발전을 위해 정진하는 9명의 스님들과 한마음이 되고자 △상월선원 정진결사 △한국불교 중흥결사 △대한민국 화합결사 △온 세상 평화결사를 외치며 결속력을 다졌다.

기도에 이어 참가자들은 결사에 임하는 스님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100만원을 전달하고, 각자의 바람과 희망을 적은 소원등을 상월선원 펜스에 매달고 각자의 소망을 기원했다.

김창열 총동문회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불자로서 스님들의 목숨을 건 수행정진을 응원하고 스님들의 결사가 한국불교의 내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상월선원을 찾았다”며 “오늘 선방기도는 그 어떤 기도보다 뜻 깊고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소원등을 상월선원 펜스에 달고 기원을 올리는 은해사불교대학 총동문회원들.
소원등을 상월선원 펜스에 달고 기원을 올리는 은해사불교대학 총동문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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