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4~15일 경주 황룡원서
청소년 명상 강의 석굴암 참배
포교 신심·원력 다져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는 12월14일에서 15일까지 파라미타 지도자 연수를 열었다.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는 12월14일에서 15일까지 파라미타 지도자 연수를 열었다.

사단법인 파라미타청소년연합회(회장 지현스님)는 12월14일부터 15일까지 경주 황룡원에서 전국 13개지역 파라미타 지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지도자들은 첫날 입재식 및 포상식을 가진데 이어 동국대 불교학부 혜주스님으로부터 ‘청소년명상 심화’ 강의와 사단법인 한국싱잉볼협회의 명상음악치료실제 수업을 들었다. 다음날은 석굴암으로 이동해 새벽예불을 하며 신심과 원력의 다졌다. 또 이학주 동대부속 영석고 교법사의 청소년상담 실제에 대한 강의도 있었다.

우수 지도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진행했다. 박명규(부산 금정중), 권정우(경기 가온고), 이환우(울산 경의고) 지도자가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조선현(부산정보고) 지도자가 총무원장 표창을 받는 등 총 17명이 표창을 받았다.
 

포교원 포교부장 정인스님.
포교원 포교부장 정인스님.
지도자들과 함께한 기념촬영.
지도자들과 함께한 기념촬영.

파라미타 총재 지홍스님은 이날 포교부장 정인스님이 대독한 격려사에서 “파라미타는 개혁 종단이 들어서고 포교원이 별원화 된 직후 최초로 결성된 청소년 단체”라며 “지난 20여년 동안 종단 내외의 관심과 기대 속에 성장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 인구 감소, 과열된 입시 등의 요인으로 포교 위기에 직면한 이때, 파라미타를 지켜낸 지도자들이 뜻을 모으고 방안을 찾아 달라”며 “청소년들이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같은 향기로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는 강원파라미타 회장 수미스님, 광주파라미타 회장 소운스님, 김재호 경남파라미타 회장, 손경제 대구파라미타 회장, 최상혁 충북파라미타 회장, 이길회 전국파라미타 회장, 신호승 인천파라미타 부회장, 양수만 경남파라미타 고문, 김애숙 울산파라미타 고문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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