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부산지역단이 12월14일 범어사 선문화교육센터에서 교구본사 성지순례 회향법회 및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포교사단 부산지역단이 12월14일 범어사 선문화교육센터에서 교구본사 성지순례 회향법회 및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포교사단 부산지역단(단장 정분남)이 12월14일 범어사 선문화교육센터에서 '교구본사 성지순례 회향법회 및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부산지역단은 정분남 단장 취임 이후 2018년 3월 서울 조계사를 시작으로 매월 교구본사 성지순례를 봉행했다. 2019년 12월 제14교구본사 범어사를 끝으로 24교구본사 성지순례를 마치고 전진대회가 열리는 날 회향 법회를 함께 봉행했다.

이날 순례 개근상을 받는 53명의 포교사에게는 교구본사 직인이 찍힌 한지 표구 액자를 상품으로 전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엄재순 포교사는 2년동안 새벽에 떠나는 순례단을 위해 아침공양을 제공해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정 단장은 성지순례를 위해 고생한 포교사들을 위해 개인공로상, 팀공로상 등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성지순례 회향법회에 이어 5시부터는 전진대회를 개최하고 한해를 되돌아보며 화합을 다지고 포교원력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대회에서 하갑봉 포교사가 포교원장상을 수상했다. 총재상은 윤옥란 포교사가, 디지털대학장상은 강현중 포교사 각각 수상했다. 또 포교사단장상은 강동숙, 조선현, 김진홍 포교사가, 부산지역단장상은 장호원, 이종배, 신병용, 정옥순, 유정해, 이지수 포교사 각각 수상했다.

10대에 이어 11대에 연임하는 정분남 부산지역단장은 “교구본사 순례 가피력으로 18년 셋방살이를 벗어나, 부산지역단의 숙원 사업인 사무실을 마련해 정말 기쁘다”며 “11대에도 신심을 더욱 돈독케하고 포교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소통하고 단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포교사단 부산지역단은 사무실 개소이후 백일동안 매일 금강경 3독 독송기도를 올렸다. 기도 보시금은 범어사금정불교대학 총동문회가 운영하고 있는 무료급식소에 백미 20kg 10포대, 타 무료급식소에 10포대를 보시했다. 11대 집행부는 하안거, 동안거 기간 경전독송, 관음성지 및 사찰순례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교구본사직인이 찍힌 한지 표교액자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정분남 단장.
교구본사직인이 찍힌 한지 표교액자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정분남 단장.
10대에 이어 11대 단장으로 연임하는 정분남 단자.
10대에 이어 11대 단장으로 연임하는 정분남 단자.
공로상 수여식 모습.
공로상 수여식 모습.
수상 후 기념사진.
수상 후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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