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의왕경찰서 서울구치소 마사회 등 불자 70여명 동참
의왕사암연합회(회장 성행스님, 청계사 주지)가 지역에서 활동하는 직장직능법회인 의왕지역 유관기관불자회 송년법회를 12월9일 의왕 청계사에서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의왕시청, 의왕경찰서, 서울구치소, 마사회에 재직 중인 불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법회에서 의왕시사암연합회장 성행스님은 한 해 동안 부처님 가르침을 배우고 전법을 위해 노력한 민태실 의왕시청 법우회 부회장 등 4명에게 표창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이어 회원들은 극락보전 앞에서 108배를 올리며 시심을 다지고 새해 활동을 발원했다.
성행스님은 의왕지역 직장인 불자들에게 “수처작주 입처개진이라, 어떤 상황에서든 내가 주인공이 돼 주체적으로 살면 그 자리가 바로 행복의 자리고 진리의 자리다”며 “의왕지역 불자들이 주변에 많은 덕을 베풀면 지역사회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백운사 법진스님은 “귀한 인연이 모여 불자회를 만들었으니 모든 사람들이 즐겁고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화자 의왕경찰서 의법회장은 한 해 동안 각자 분야에서 노력해온 불자들을 격려하며 2020년도 새해 첫 법회는 경주 불국사에서 봉행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어현경 기자
eonaldo@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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