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법주사는 12월10일 속리산유스타운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산사문화예술제 야단법석한 밤 행사를 개최했다.
속리산 법주사는 12월10일 속리산유스타운에서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산사문화예술제 야단법석한 밤 행사를 개최했다.

속리산 법주사가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종무원과 신행단체 회원, 지역의 소외계층을 초청해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조계종 제5교구본사 법주사(주지 정도스님)는 12월10일 속리산유스타운에서 ‘2019 산사문화예술제 야단법석한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법주사 주지 정도스님과 국장스님, 정상혁 보은군수, 김응선 보은군의회의장, 박윤수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연경희 법주사신도회장을 비롯한 종무원과 신행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동참했다.

행사에서는 한해 동안 법주사를 위해 헌신한 매표소 이송은, 시설팀 맹형철, 안전경비원 조이철씨가 우수종무원으로 선정되어 주지스님상을 받았으며 다문화가정 자녀 10명과 종무원, 신도 자녀 10명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도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현악5중주 공연과 품바공연, 김봉곤 훈장과 김다현 공연, 신행단체별 장기자랑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법주사 주지 정도스님은 “올 한해 법주사를 운영하면서 종무원들의 덕분으로 큰 무리 없이 잘 지내고 저도 그 바탕위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었다”며 “종무원들과 신도회 임원진, 신행단체 대표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리며 한해를 잘 마무리 하고 좋은 일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법주사는 이날 야단법석 밤 행사에 앞서 보은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법주사와 선병국가옥, 동학공원을 순례하며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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