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문화사업단, 제6회 자격증 수여식 성료

12월11일 제6회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 수여식 후 가진 기념촬영.
12월11일 제6회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 수여식 후 가진 기념촬영.

사찰음식 대중화와 전승에 앞장설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51명이 새롭게 탄생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스님)1211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6회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스님 14, 재가자 37명 등 총 51명에게 자격증을 수여했다.

이날 자격증을 취득한 스님들은 조계종 핵심 사업인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120만원의 기금을 보태 눈길을 끌었다.

사찰음식 전문조리사 자격증은 사찰음식의 원형을 발굴하고 이를 대중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문화사업단이 2014년 도입해 6년간 총 254명의 사찰음식 전문조리사를 배출했다.

자격증은 문화사업단이 운영하는 사찰음식 교육관 향적세계에서 초급중급고급 교육과정을 차례로 이수한 뒤 시험을 통과해야만 수여된다.

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은 사찰음식은 자연식이자 건강식, 수행식이라며 이런 장점에 매료돼 최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국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과 대중적 요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사업단은 전통 사찰음식의 원형을 발굴하고 현대화해 사찰음식이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자격증을 취득한 스님 일동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자격증을 취득한 스님 일동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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