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은 고향은 다르지만 우리공동체의 구성원”
“다문화가족은 고향은 다르지만 우리공동체의 구성원”
  • 이천운 경남지사장
  • 승인 2019.12.1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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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19 송년행사
송년행사에서 이주민들이 각 나라의 의상을 뽐내는 패션쇼를 선보이고 있다.
산청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송년행사에서 이주민들이 각 나라의 의상을 뽐내는 패션쇼를 선보이고 있다.

‘산청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019년 산청군민과 함께하는 가족화합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산청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정취암은 12월10일 저녁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산청군 관계자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지역의 군민과 다문화가족들을 초대해 한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가족화합을 주제로 통기타 공연과 어린이들의 태권도시범, 각 나라별 전통공연을 비롯해 다문화가족의 한국어 학당 수료식 등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꾸며졌다.
 

행사를 주관한 정취암 주지 수완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정취암 주지 수완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정취암 주지 수완스님은 “한해를 보내는 뜻깊은 행사를 함께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 한다”고 말하고 “여기에 모인 다문화 가족들은 고향은 각자 다를지라도 산청이라는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하나된 마음은 다르지 않다며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저마다의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나아가 산청이라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행복해지는 새해를 맞이하자”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산청군 팽현일 부군수도 “올 한 해 동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글과 일상생활을 지도해주신 선생님, 아이돌봄 선생님, 생활지도 선생님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고마운 분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행사가 더욱 빚나는 행사가 됐다며, 센터 운영에 아낌없는 지원과 도움을 주신 정취암 주지 수완스님과 신도분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정취암이 2011년부터 위탁 운영 중인 ‘산청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10여 가구의 다문화가족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주민들의 정착을 돕기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취암은 이날 행사를 마친 참석자들에게 동지 맞이 팥죽 500인분을 함께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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