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원, 2020년도 포교사 선발공고…추천자 전형도

2020년도 일반포교사 및 국제포교사 선발자격고시가 2020년 2월22일 실시된다.

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스님)은 2월22일 서울 동대부여고 등 전국 9개 고사장에서 제25회 일반 및 국제포교사 선발자격고시 1차 필기고사를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응시자격은 불교대학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 동국대 불교대학 및 불교대학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응시원서와 신도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2020년 1월31일까지 불교대학이나 포교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국제포교사 고시는 종단 소속 스님 및 종단 등록 신도로서 외국어에 능통하며 국제포교 원력을 지닌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희망자는 응시원서와 JLPT, 신HSK를 비롯한 응시 해당 언어 급수증명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1월31일까지 국제포교사회 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일반 및 국제포교사 필기고사 합격자는 3월10일과 15일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포교사 합격자는 내년 3월28~29일과 4월4~5일(택1) 열리는 1차 연수에 참가한 뒤, 온라인 교육과 현장 연수를 이수해야 한다. 국제포교사 필기 합격자는 4월부터 8월까지 이어지는 연수(양성과정, 면접)를 이수해야 한다. 일반 및 국제포교사 고시 최종 합격자는 8월과 9월께 발표된다.

한편 포교원은 추천자 전형에 응시할 지원자도 12월31일까지 접수받는다. 총무원장·교육원장·포교원장·교구본사 주지의 추천을 받거나 포교원 회의에서 인정한 단체의 장의 추천을 받은 자가 응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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