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 문화부가 주최하는 ‘부처님글사랑’ 제18호 사찰도서관으로 통도사가 선정되어 현판기증식이 열렸다.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스님)는 12월7일 경내 도서관에서 ‘부처님 글사랑, 사찰도서관 불서 기증식 및 현판식’을 봉행했다. 기증식 및 현판식에서 총무원 문화부장 오심스님이 불서와 현판 및 기증서를 통도사 총무국장 종현스님에게 전달했다.
문화부장 오심스님은 “부처님 팔만사천의 글을 누구나 와서 접할 수 있게 한 통도사의 사찰도서관 개관은 불교 문화와 포교를 동시에 아우르는 의미를 보여주는 것”이다며 “통도사 부처님글사랑 제18호 사찰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다른 사찰에서도 많은 이들이 누구나 부담 없이 오고가며 접할 수 있는 도서관이 세워지고 확대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총무원 문화부에서는 2009년부터 부처님글(불서) 읽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부처님글 사랑, 사찰도서관 불서 기증식은 불교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불서 읽기를 통해 불서에 대한 관심과 불자로서의 지혜를 증장시키고자 총무원 문화부가 주최하고 불교출판문화협회가 후원하는 불서 사랑 캠페인 사찰도서관 사업이다.
유진상 부산울산지사장
kbulgyo@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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