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수 단장 “포교가 수행이라는 신념으로 즐겁게 활동할 것” 다짐

12월7일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장 이·취임식에서 취임 김용수 단장이 이임 이정상 단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12월7일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장 이·취임식에서 취임 김용수 단장이 이임 이정상 단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이임단장 이정상, 취임단장 김용수)127일 로니관광호텔 그랜드홀에서 전진대회 및 단장 이·취임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전북포교사단 김 단장과 단원들, 포교원장 겸 포교사단 총재 지홍스님과 익산사암연합회장 일행스님, 석초스님, 전북불교신도회 이근재 회장, 화엄불교대학 총동문회 안준아 회장, 108순례단 하유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 1부는 개회선언, 단기입장, 삼귀의례, 반야심경봉독, 포교사의 노래제창, 내빈소개, 단원 표창, 인사말씀, 단장 이취임 및 공로패 전달, 격려사, 내빈 축사, 청법가, 법문, 조직현황 보고, 행복바라밀 모금현황 및 수혜자 선정 보고, 포교사단 전북지역단 활동 영상 시청, 포교사의 다짐 낭독, 발원문 낭독,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2부는 저녁공양, 축하공연, 팀별 장기자랑 및 놀이한마당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진 뒤, 산회가로 끝났다.

단원들의 공적에 따라 주어진 시상에서 전북지역단장상에 박춘열, 김초순, 이용순 포교사가, 포교사단장상에 정현옥 포교사가 디지털대학상에 이연자 포교사가 포교사단 총재상에 성순금 포교사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12대 단장으로 단기를 넘겨받은 김용수 단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9, 10대를 역임한 이정상 단장이 조직을 재정비하여 안정되고 투명한 지역단이 되도록 애써주신 터전 위에 일하게 되어 참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그 정신을 이어받아 소통이 잘 되는 지역단, 화합이 잘 되는 지역단으로 만들어 가겠다, “포교가 곧 수행이라는 확신으로 삼보를 호지하고, 보살도 실천과 함께 정법을 홍포하며, 포교사간 서로를 존중하고 부처님 말씀을 많이 배우고 행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포교원장 겸 포교사단 총재 지홍스님은 법문을 통해 오늘은 점검과 성찰의 과정을 통해 올해를 어떻게 살았는지 성찰하고 새해를 어떻게 살 것인지 계획하는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하고 그동안 열심히 활동해주신 이정상 전임단장님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김용수 신임단장님에게는 어려운 시기에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열심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교원장 겸 포교사단 총재 지홍스님이 이임 단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취임 단장의 활동을 격려 하는 등의 법문을 하고 있다.
포교원장 겸 포교사단 총재 지홍스님이 이임 단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취임 단장의 활동을 격려 하는 등의 법문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다함께 포교사로서 포교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고 발원하고 있다.
참석자들이 다함께 포교사로서 포교에 앞장 설 것을 다짐하고 발원하고 있다.
행사 참석자 대표들이 앞에 나와 축하 떡 자르기를 하고 있다.
행사 참석자 대표들이 앞에 나와 축하 떡 자르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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