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원광사(주지 인오스님)은 지난6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원장 김대성)내 어린이병원에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부산 원광사는 12월6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어린이병원에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를 위한 따뜻한 자비 나눔이 전달됐다.

부산 원광사(주지 인오스님)는 12월6일 양산부산대학교병원(원장 김대성) 어린이병원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원광사는 2014년부터 매년 어린이 병원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원광사 원광장학회(회장 이병욱)와 신도회(회장 덕명심)는 난치병 어린이, 소년소녀가장, 독거어르신을 돕기 위한 일일찻집을 매년 열어 성금을 마련하고 있다.

주지 인오스님은 “물 좋은 원광사에 약수를 떠가는 분들이 십시일반 문수전 불전함에 힘을 보태고 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앞으로도 부처님 자비사상을 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대성 병원장은 “신도들은 물론이고 주민들도 마음을 모아줘 의미가 깊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원광사 이병욱 원광장학회장이 대표로 있는 ㈜미래더원 ‘포항 우현더힐’이 11월26일 ‘2020 미래건축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이병욱 회장은 “원광사 주지 인오스님의 기도와 부처님 가피로 늘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다”며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비실천을 하겠다”고 했다. 
 

환담을 나누고 있는 모습.
환담을 나누고 있는 모습.
덕명심신도회장이 양산부산대병원 후원자 명단 벽보에 걸린 원광사를 가르키고 있다.
덕명심신도회장이 양산부산대병원 후원자 명단 벽보에 걸린 원광사를 가르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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