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불교교육대학 총동문회는 12월6일 롯데호텔울산 대연회장에서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울산불교교육대학 총동문회는 12월6일 롯데호텔울산 대연회장에서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동문 간 친목을 다지고 청소년을 위한 자비실천 음악회가 열렸다.

울산불교교육대학(학장 진응스님)은 12월6일 롯데호텔울산 대연회장에서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일일찻집 ‘제20회 우리 함께 손잡고 가요! 무루(無漏)음악회’를 개최했다.

지난 1994년부터 25년간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을 통해 그동안 439명의 청소년에 총 1억2770만원이 전달됐다.

음악회는 삼귀의, 자비실천을 위한 우리의 합송, 총동문회장 인사말과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국악인 남상일, 난타공연, 마술공연, 울산사암연합합창단 합창공연, 팬플룻연주, 경기민요 등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위성희 총동문회장은 “부처님은 너와 나라는 구별 없이 그 마음을 가리켜 바로 보게 하셨다”며 “동문회도 부처님 가르침에 따라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장 진응스님은 “동문 불자들의 숨은 선행이 해를 거듭하면서 사람 사는 훈훈한 세상으로 만들고 있다”며 “거룩한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동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큰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이날 음악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오는 2020년 1월14일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위성희 울산불교교육대학 총동문회장'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위성희 울산불교교육대학 총동문회장.
승재가 내빈들.
승재가 내빈들.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동참한 참가자들.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동참한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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