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불교대학은 12월3일 마곡사불교회관에서 불교대학과 경전반 졸업식을 봉행했다.
마곡사불교대학은 12월3일 마곡사불교회관에서 불교대학과 경전반 졸업식을 봉행했다.

공주지역의 신심있는 불자들을 양성하고 있는 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불교대학(학장 원경스님)은 12월3일 공주 신관동에 위치한 마곡사불교회관에서 불교대학 제3기와 경전반 제2기 졸업식 갖고 46명과 16명의 졸업생을 각각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공주불교사암연합회장 중하스님과 동혈사 주지 명강스님, 마곡사 교무국장 호선스님, 기획국장 법두스님, 포교국장 태정스님, 서주원 마곡사신도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해줬다.

중하스님은 격려사에서 “부처님의 가르침 한마디 한마디는 나의 업장을 소멸하는 말씀이고 행을 통해 복이 되어 돌아온다”며 “항상 부처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도반끼리 잘 지내면서 변함없는 신행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현관 경전반 졸업생 대표는 “저희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공부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 주신 학장 스님과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신 강사 스님에게 감사드린다”며 “불교대학에서 배운 것을 실천하면서 불자라는 자긍심을 갖고 당당하게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생들은 졸업식에 앞서 공주불교사암연합회장 중하스님을 계사로 수계법회를 봉행하고 진정한 불자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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