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연꽃어린이집 아이들, 걷기대회 기부금 등
더프라미스 동티모르지부 식수지원사업에 후원

세상을 밝게 만드는 천진불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경륜스님과 함께 걸으며 나눔실천을 하고 있는 연꽃어린이집 어린이들의 모습.
세상을 밝게 만드는 천진불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경륜스님과 함께 걸으며 나눔실천을 하고 있는 연꽃어린이집 어린이들의 모습.

세상을 밝게 만드는 천진불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국제개발협력 NGO 더프라미스(이사장 법보스님)구미 연꽃어린이집 아이들이 걷기대회 등을 통해 모연된 기금을 더프라미스 동티모르지부 식수지원 사업 후원금으로 전달했다124일 밝혔다.

금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법등스님)에서 운영 중인 연꽃어린이집은 매년 10월 정기적으로 아이들과 걷기대회를 진행하며 모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11년 째 이를 통해 모인 기금을 꾸준히 더프라미스 동티모르지부 식수사업 후원금으로 쾌척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나눔실천에 어른들도 화답했다. ‘걷기 대회’ 모금함에 직접 기부하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법등스님(왼쪽)의 모습.
어린이들의 나눔실천에 어른들도 화답했다. ‘걷기 대회’ 모금함에 직접 기부하는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법등스님(왼쪽)의 모습.

특히 동티모르 주민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더러운 물을 마시며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연꽃어린이집 아이들이 자비나눔에 앞장서 눈길을 끈다. 아이들은 직접 복지관 어르신 안마하기’ ‘부모님 심부름하기’ ‘물 아껴 쓰기등을 실천해 받은 용돈으로 정성을 보태 의미를 더하고 있다또한 아이들은 동티모르 친구들을 돕자는 내용의 홍보 판넬을 만들고 후원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동네 마트에서도 캠페인을 펼치는 어린이의 모습.
동네 마트에서도 캠페인을 펼치는 어린이의 모습.

연꽃어린이집 원장 경륜스님은 우리사회에 기부문화가 일상으로 자리 잡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이들과 함께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씨앗이 돼 가정과 사회에서 민들레처럼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직접 만든 판넬로 나눔 캠페인을 펼치는 연꽃어린이집 어린이들의 모습.
직접 만든 판넬로 나눔 캠페인을 펼치는 연꽃어린이집 어린이들의 모습.
저작권자 © 불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