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에서 법문을 전하는 운문사 회주 명성스님.
동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에서 법문을 전하는 운문사 회주 명성스님.

동국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은 12월3일 ‘운문사 회주 명성큰스님 초청 교직원 종강법회’를 봉행했다.

2019년 2학기 종강을 맞아 진행된 이날 법회에는 운문사 회주 명성스님과 율주 일진스님을 비롯한 한문불전승가대학원생 20여 명과 정각원장 법수스님과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법회에서 명성스님은 “약을 처방한 것은 병자를 위한 것이지 건강한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며 법을 세우는 것은 간교함을 막으려는 것이지 현인을 위한 것이 아니다(留藥防病, 不爲健人, 立法防奸, 不爲賢人)”라는 말을 소개하며 “부처님의 행이 아니면 행하지 말고 부처님의 말씀이 아니면 말하지 않는 진실한 불자가 되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대원 동국대 경주캠퍼스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동국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운문사 회주 명성스님을 모시고 함께하며 법문을 청해 들을 수 있어 여러 교수님들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법회에 이어 회주 명성스님은 운문승가대학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중앙도서관 운문열람실을 방문하여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법회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이대원 동대 경주캠퍼스 총장.
법회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이대원 동대 경주캠퍼스 총장.
운문사 회주 명성스님을 소개하는 동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장 법수스님.
운문사 회주 명성스님을 소개하는 동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장 법수스님.
운문사 회주 명성스님께 꽃다발을 증정하는 동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장 법수스님.
운문사 회주 명성스님께 꽃다발을 증정하는 동대 경주캠퍼스 정각원장 법수스님.
동대 운문열람실을 방문한 운문사 회주 명성을 비롯한 스님들과 이대원 총장.
동대 운문열람실을 방문한 운문사 회주 명성을 비롯한 스님들과 이대원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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