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은 ‘망령’을 섬긴 무지몽매한 자들인가?
한국인들은 ‘망령’을 섬긴 무지몽매한 자들인가?
  • 정운스님 조계종 교육원 불학연구소장
  • 승인 2019.12.03 17:09
  •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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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승대 2019-12-05 08:22:55
정운스님, 우리 학인들의 지표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명신 2019-12-05 08:54:58
정운스님 감사합니다. 스님께서 불학연구소장으로 계시니 후학들이 힘이납니다.()

다행 2019-12-03 19:50:07
말씀 잘 하셨습니다.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다 시키고 있었는데, 그래도 한국불교 아직 살아있음을 봅니다. 오죽하면 재가자들이 들고 일어났을까요?

이 논쟁 같잖은 논쟁의 순기능이 하나 있긴 하였습니다. 바로 원효대사의 위대함을 다시금 상기시켜주었다는 점입니다. 차제에 원효대사가 남긴 위대한 교학적 전통이 살아나 선교양수 두루 겸하는 한국불교 되길 희망합니다. 그래야 말도 안되는 수준낮은 헛소리들 거를 수 있는 지혜가 개발되지요

새벽 2019-12-04 17:46:27
정운스님 감사합니다. 말법시대에도 묵묵히 수행하고 공부하시는 참된 스승들이 있어 너무나 감사합니다. 무지와 삿된 견해로 선지식 비방하는 업 짓지 않게 앞으로도 널리 부처님 정법 알려주시길.. 나무 해동교주 원효보살.

이기원 2019-12-08 09:51:38
자현스님 글의 의도는 한국불교의 잘못된 선문화와 계율경시문화에 경종을 울리려 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원효성사가 화쟁을 관념론이나 파계승의 일탈정도로 하신 분은 아니다. 도인이 당시의 귀족불교를 바로세우려고 방편법을 써서 소성거사가 되고 설총을 낳고 거지나 노비들에게 다가간 것이 어찌 단순한 일탈이겠는가? 입적하신 성철스님이 어느날 해인사 산길에서 밤중에 술을 먹고 고성방가하는 자칭 선승을 보고 왜 이런 행동을 하느냐 하니 선승왈 원효의 가풍을 따르려 한다 하니 스님이 멱살을 잡고 야 이놈아 원효의 백가지 잘한 일을 따라야지 도인이 무애행을 한것을 따르다가는 네 신세를 망치느니라고 하였다고 전한다. 새겨볼일인지라 옮겨본다. 선지식을 폄하하는데도 금도는 분면하고 논문이라 하더라도 글에 향기가 나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