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원행스님 “정성 모아준 분들 뜻 잘 받들겠다” 강조
한국불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50억원의 기금을 쾌척한 고액 후원자가 나오는 등 ‘백만원력 결집불사’에 종도들의 동참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일선 사찰에서도 활발한 보시행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 영화사(주지 평중스님)는 12월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전달식을 갖고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이사장 원행스님, 조계종 총무원장)에 불사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영화사에서 십시일반 소중한 정성을 모아줘 고맙다”며 “특히 신도들에게 백만원력 결집불사의 취지와 중요성을 전해주시는 조실 월주스님과 주지 평중스님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50억원을 기부하겠다는 후원자가 나오는 등 백만원력 불사에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정성을 모아준 분들의 뜻을 잘 받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주지 평중스님을 대신해 참석한 총무 화평스님은 “종단에서 펼치는 대작 불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불사가 원만히 회향할 수 있도록 정성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
이성진 기자
sj0478@ibulgyo.com
다른 기사 보기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