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정각사 주지 정목스님이 동국대에 2000만원을 후원했다. 사진=동국대
서울 정각사 주지 정목스님이 동국대에 2000만원을 후원했다. 사진=동국대학교

지난 11월 동국대학교가 개최한 '에너자이즈 동국' 후원의밤 행사에서 사회를 맡은 인연이 있는 서울 정각사 주지 정목스님이 동국대에 2000만원을 보시했다. 정목스님은 11월28일 윤성이 동국대 총장을 만나 대학 랜드마크가 될 로터스관 건립에 사용해 달라며 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스님이 지난 11월 대원상 특별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 1000만원을 포함한 것이다. 동국대 선학과를 졸업하고, 인터넷 유나방송을 개원해 부처님 가르침과 명상을 전하고 있는 로터스관 건립을 후원하며 학교발전을 기원했다.

스님은 “대원상 특별상 수상 소식을 듣고 모교 발전을 위해 전액 기부를 결심했다”며 “특히 로터스관 건립 불사가 원만 성취 되어 동국대와 불교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전파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성이 총장은 “귀중한 상금을 선뜻 기부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스님께서 내어주신 정성은 로터스관 건립 사업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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