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는 ‘제49회 화엄산림대법회’ 입재법회를 11월 27일 설법전에서 봉행했다.
영축총림 통도사(주지 현문)는 ‘제49회 화엄산림대법회’ 입재법회를 11월 27일 설법전에서 봉행했다.

연인원 20만명이 동참하는 영축총림 통도사 화엄산림 대법회가 한 달 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통도사(주지 현문스님)는 올해로 49회째를 맞은 화엄산림대법회 입재를 11월28일 설법전에서 봉행했다. 추운 날씨에도 설법전을 가득메운 신도들은 입재법문 법석에 오른 통도사 방장 성파스님의 법문을 경청했다.

방장스님은 한달간 화엄산림법회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스님은 ”행복이 돈 주고 사서 행복이 되는게 아니고, 마음에 평화를 얻어야 그것이 행복이 될 수 있으니, 화엄산림법회는 마음에 평화를 얻는 마음 닦는 법회다"며 “무쇠 쇳덩어리가 용광로에 들어가 용천검이 나오듯 화엄산림법회 기간 시련과 고난을 극복해 마음의 평화를 얻어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통도사 주지 현문스님은 “종단에서 가장 신도님들이 많이 참석하는 법회가 화엄산림법회이다”며 “시간이 나지 않더라도 큰 스님들의 좋은 법음을 머리에 담고 한 달 동안 마음을 잘 닦아 큰 복을 누리고 가시길 바란다”고 했다.

통도사 화엄산림법회는 입재를 시작으로 12월25일까지 진행된다. 법회기간 매주 토요일 영가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아픔을 위로하는 독성게 법회를 봉행한다.

12월8일에는 오전10시 총무원장 원행스님 백만원력결집불사 대법회, 12월15일 오후3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 백건우 피아니스트 특별공연이 열린다. 12월7일 오전 월하스님 추모다례재와 12월21일 오전 벽안스님 추모다례재가 엄수된다.
 

통도사 방장 성파스님.
통도사 방장 성파스님.
통도사 주지 현문스님.
통도사 주지 현문스님.
입재법회에 동참한 신도들.
입재법회에 동참한 신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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