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11월26일 ‘젊은 불교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계종 군종교구에 군포교 진흥 지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군종교구는 이 기금으로 격오지 부대 포교와 장병 수계법회, 군승 연수 및 교육, 수행, 포교자료 개발 등 군포교 활동기금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한구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은 “군승 등 군포교 관계자들의 지속적이고 능동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장병들이 부처님의 법(法) 안에서 희망적인 군 생활을 하도록 함으로써 군 장병의 사기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고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위기에 처해 있는 청년 장병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현장에서 먼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명상 등 수행과 불교문화를 통해 치유하며 종교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젊은 불교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불교진흥원은 설립 이후 군불교 진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조계종 군종교구를 통해 매년 군포교 진흥기금으로 1억 원 내외를 전달하고 있다.
박인탁 기자
parkintak@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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