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뜬’ 시골밥상
유튜브에서 ‘뜬’ 시골밥상
  • 장영섭 기자
  • 승인 2019.11.22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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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골 주부의 엄마손 집밥

심방골주부 이강봉 지음 / 청림라이프

‘집밥’하는 방법으로 유튜브에서 인기를 끈 주부의 손맛을 전수하는 레시피북이다. <심방골 주부의 엄마손 집밥>은 건강한 식재료로 맛을 낸 엄마 밥상의 진수를 선보인다.

저자는 충청남도의 작은 마을에서 농사와 양봉을 하는 평범한 주부다. 직접 기른 작물들을 마당에 널어두고, 항아리 가득 전통 장을 담가서 보물처럼 간수하며 평화로운 농촌의 삶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러다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에게 전수받은 한식 요리 노하우를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에 시작한 요리 유튜버 활동은 저자에게 두 번째 인생을 가져다주었다.

심방골 주부의 요리는 질박하다. 고급스러운 한상 차림도 아니고, 멋진 ‘플레이팅’과도 거리가 멀다. 다만 소박하지만 집에서 엄마가 뚝딱 차려주는 정성스러운 한 끼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매혹됐다.

감칠맛 나는 국물요리부터 맛깔 나는 반찬, 특별한 날을 위한 일품요리, 한 끼 식사, 계절 음식 등의 레시피를 모았다. 입맛 사로잡는 장아찌, 집에서도 쉽고 간단하게 담그는 김치까지… 가장 기본이 되는 메뉴들을 누구나 손쉽게 만들어볼 수 있도록 했다. 105가지의 음식을 만날 수 있다.

엄마와 아들이 같이 낸 책이다. 심방골 주부는 40년 경력의 주부 내공을 자랑하는 60대 유튜브 요리 크리에이터다. 현재 충청남도의 작은 마을 심방골에서 전통 장을 담그고 직접 키운 작물로 맛있는 음식을 만든다.

아들은 수도권 대학에서 평범하게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직장을 다니던 공학도다. 평소 어머니가 만드는 음식 사진이나 레시피를 블로그에 담는 것을 돕던 중 영상으로 담아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유튜브 채널 ‘심방골 주부’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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