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강연 워크숍에도 관심 집중
사흘째를 맞이한 ‘서울국제불교박람회 2019’를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나들이 삼아 박람회장을 찾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또한 지방에서 관람차 방문한 스님과 불자들도 적지 않았다.
11월16일 오전11시부터는 박람회장 무대에서 BTN라디오특집 ‘김미진의 울림팟티-혜장스님 초청강연’이 진행됐다. 오후1시는 무대에서 일상에서 한땀한땀 복덕과 지혜를 쌓아가는 마음을 표현한 자수 포퍼먼스 ‘정근수 수행’이 펼쳐지고 있다.
명상프로그램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마음챙김 자기연민 명상’은 강연과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따뜻한 알아차림을 통해 자신을 돌봄으로써 일상을 보다 행복하게 만드는 명상이다. 동국대 교수 서광스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과대 카렌교수, 한국명상심리상담연구원 부원장 효림스님등이 강연과 워크숍을 진행한다.
오후2시에는 BTN이 정율스님의 오늘은 좋은날-비긴즈가 이어진다. ‘명상’을 주제로 명상 포교를 실천하는 스님들을 초대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부다스 합창단과 앙상블의 노래와 연주도 곁들인다. 오후4시에는 ‘미리보는 연등회’가 박람회장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명상-매 순간을 느끼는 습관’을 주제로 286개 업체가 참여해 405개 부스를 운영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내일(11월17일)까지 계속된다. 부스는 △수행의 기쁨 △예술의 기쁨 △일상의 기쁨으로 나눠 관람객을 맞이한다. 박람회 장소는 지하철 3호선 학여울 바로 곁에 자리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이다.
이성수 기자 soolee@ibulgyo.com
사진=신재호 기자 air501@ibulgy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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